[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조준 해 "김두관 의원이 대통령병에 걸려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국민이 추미애를 응원한다는데 어느 국민을 두고 하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내 진짜 민주화세력이 있다면 깨부수든 뛰쳐나오든 해야'라는 제하의 글에서 "맹목적인 친문들만 국민이냐"며 "국민 대다수가 지금 윤·추사태를 접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추미
더불어민주당이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배후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목했다.검찰 출신으로 더민주 어버이연합 의혹 규명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 위원인 백혜련 당선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TF 3차 회의'에서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만이 아니고 재향경우회(경우회)에서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백 당선인은 "경우회의 구체적 자금내역이 공개되지 않아 제3자를 통한 우회 지원이나 청와대·국정원과의 연결고리 찾기에 주력해왔다. 특히 우병우 민정수석과 경우회 관계에 주